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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레이싱 3戰, 입문자 위한 '더 캠프' 첫 선…모터스포츠 대중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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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태백스피드웨이서 'KSR 더 캠프'와 동시 개최
- "운전 좋아하면 누구나 OK" 입문용 프로그램 '눈길'
- 후반 앞두고 순위 경쟁 '후끈'…볼거리·먹거리 '풍성'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시즌 중반에 접어들며 다시 한 번 새로운 시도를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올해 대회 분기점이 될 3라운드와 함께 서킷 주행에 도전하는 '비기너(입문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한 급발진까지 포착하는 블랙박스로 입소문을 탄 '대쉬캠'이 이번 라운드부터 스폰서로 참여해 KSR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달 신제품 출시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13일 KSR에 따르면 '2023 코리아스피드레이싱' 3라운드는 오는 16일 강원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된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최상위 클래스인 'KSR GT-300'과 더불어 △하드론 GT-200 △사일룬 GT-100 △도요타 GR86 △타임타겟 △불스원 TT-VN과 TT-AN 등 종목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는 본 경기와 별개로 'KSR 더 캠프(KSR The Camp)'가 운영된다. 아마추어 레이싱의 등용문을 표방한 KSR 더 캠프는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고 모터스포츠에 열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KSR 더 캠프는 15일과 16일 이틀에 나눠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총 4개 세션에 걸쳐 자유롭게 트랙을 주행하는 '트랙데이'와 일렬 또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놓인 장애물을 빠르게 피하며 통과하는 '미니 짐카나'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전문 드라이버로부터 운전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차량 오너들이 모여 친목을 쌓고 트랙 주행과 짐카나를 체험할 수 있다.

 

KSR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운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킷 주행에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더 많은 사람이 모터스포츠를 경험하고 국내 레이싱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할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 3라운드에서는 후반부에 접어들기 전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누가 점령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난 2라운드까지 각 클래스마다 어느 누구도 압도적인 선두를 장담하지 못하면서 이번 라운드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그만큼 2라운드 결승 결과에 따른 핸디캡이 큰 변수로 예상된다.

 

GT-200 클래스에서는 전 라운드 1~3위인 이재인(DRT-레이싱), 김용철(프로시드), 최은준(DRT-레이싱)이 각각 피트스루 핸디캡을 이행해야 한다. GT-100 클래스에서는 김영민(청주오토라인&파워클러스터), 김권(뉴라비타모터스포트), 표명섭(청주오토라인&파워클러스터)이 주행 중 피트를 경유해야 한다.

 

또한 도요타 GR86 클래스에서는 루트86의 송경덕과 이영현, 그리고 윤경빈(BROS R&D)이 각각 완주 기록에서 2.0~3.0초를 가산하는 핸디캡을 부여받는다. 불스원 TT-AN, TT-VN 클래스에서는 신현준(Team Ncrew × 2MS)을 비롯한 6명에게 완주 시간에서 0.5~1.5초를 가산하는 핸디캡이 적용된다.

 

한편 3라운드에서는 선수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주행을 간접 체험하는 '택시타임'과 서킷 퍼레이드 주행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2라운드까지는 운영되지 않은 푸드트럭이 돌아온다. 푸드트럭에서는 커피와 음료, 츄러스와 감자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 아주경제 : https://www.ajunews.com/view/2023071318220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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