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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코리아스피드레이싱, 막판까지 치열했던 최종 라운드 성황리 마쳐... GT-300 김성훈·GT-200 이금우 종합 우승!

-GT-100 최재경 '역전의 기적'…시즌 왕좌에
-KSR, 더 커진 규모와 풍성함으로 내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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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강원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 단체 사진 모습. | 제공-KSR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지난 29일 강원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에서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년보다 전체 라운드 수가 줄었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전을 펼쳤고, 'KSR 더 캠프'는 모터스포츠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5라운드 결과 클래스별 시즌 챔피언이 탄생했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KSR GT-300은 단독 선두를 달린 김성훈(라온레이싱)이 나 홀로 출전하며 종합 우승을 자축했다. 하드론 GT-200은 이금우(준피티드레이싱), 사일룬 GT-100은 최재경이 각각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GT-300은 클래스 강자들이 대거 빠지면서 시즌 초반부터 왕좌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았다. 김성훈은 2·3라운드에서 1위를 하며 2위 고병진(WTH!레이싱)과 30포인트 이상 점수 차를 벌렸다. 5라운드 결승에서는 단독 출전으로 시원한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을 자축했다.

GT-200은 경기 후반까지 우승자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금우가 종합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금우는 예선에서부터 무리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1위 방어 전략을 취했다. 2위 김우형(리미티드)이 결승에서 1위를 하면 자칫 우승컵을 놓칠 수 있었지만, 강호 정규민(브랜뉴레이싱)이 등장해 포디움 정상을 가져가면서 시즌 챔피언이 됐다.

지난 4라운드까지 이금우를 10포인트 차이로 쫓은 김우형은 30분 22초 284의 기록으로 정규민, 김태종(라온레이싱·30분 21초 272), 김용철(프로씨드·30분 22초 156)에 이어 4위를 했다. 막판 뒤집기에는 실패했지만, 종합 2위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쳤다.

과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정규민은 올해 시즌에서는 처음 출전해 '폴투윈'을 거뒀다. 정규민은 그리드 맨 앞에서 출발해 후발주자에게 단 한 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 독주를 선보이며 30분 19초 644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정규민은 신종술(신성엔지니어링)과 안재형(D-Spec)이 충돌하는 사고로 11랩에서 황색기가 발령되는 혼란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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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클래스는 GT-100이었다. 지난 4라운드 결과 최재경(부산과학기술대학교)을 단 5포인트 차이로 추격한 표명섭(청주오토라인&파워클러스터)이 끝내 동점을 만들더니 종합 우승까지 차지했다.

총 22랩으로 치러진 결승에서 최재경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놀라운 근성으로 대역전극을 썼다. 표명섭이 그리드 맨 앞에 섰고 그 뒤를 최재경이 뒤따랐는데 20랩까지만 해도 표명섭이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우승을 목전에 뒀다. 결승선까지 두 바퀴 남짓, 최재경은 막판 스퍼트를 올리더니 표명섭을 끝내 앞지르며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표명섭(25분 11초 555)은 최재경(25분 10초 376)에 1.179초 차이로 근소하게 뒤지며 아쉽게 시즌 챔피언을 놓치고 말았다. 경기 규정에 따르면 최종전까지 동점이 되면 라운드별 우승 횟수가 더 많은 사람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다. 최재경은 3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 1위로 총 2회 우승해 개막전에 한 차례 우승한 표명섭을 눌렀다.

한편, 목표 시간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승리하는 타임타깃에서는 박성빈(TEAM 06X)이 1분 14초 997로 목표 시간 1분 15초 000에 0.003초 차이로 맞추며 1위를 했다. 아반떼 N과 벨로스터 N 차량으로 각각 베스트랩을 다투는 TT-AN, TT-VN에서는 신동화(홍카레이싱·1분 04초 126), 이종수(홍카레이싱·1분 05초 500)가 우승했다.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인 '토요타 GT86' 경기에서는 송형진(UPPER SPEED)이 1분 04초 825의 최고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대외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서도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내년 대회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키울 계획이다. 경기장 역시 올해 전 라운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레이스가 치러진 것과 달리 인제스피디움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KIC)으로 다변화된다.

모터스포츠 입문자 육성 프로그램인 KSR 더 캠프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경기 시즌 이외에도 선수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1월 중 서울 서초구 양재IC 인근에 모터스포츠 커뮤니티 공간인 'KSR 리얼 캠프'가 문을 연다.

 

■ 에이빙(AVING)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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